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위원이 '7차 청문회'에 불출석한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증인 출석 요구를 요구했다.
9일 오전 10시 국회에서는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7차 청문회가 열렸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은 의사발언 진행을 통해 조 장관의 불출석 사유서를 언급하며 "조윤선 장관은 국정 감사 등을 통해 37번의 위증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 의원은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에게 "동행명령장을 발부해야 한다"며 "문화계 블랙리스트 건이 해결 될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를 취해달라"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