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을 맞아 라식, 라섹을 수술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라식, 라섹수술이 우리나라에 들어온 지 20여 년이 지나 그 안전성이 증명되면서 최근에는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사람보다는 라식이나 라섹수술을 한 사람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아직 수술의 부작용과 안정성 때문에 라식, 라섹 수술을 꺼려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새로운 수술방법과 최첨단 장비가 늘어나고 있고, 자신에게 적합한 수술방법과 정확한 검진을 바탕으로 믿을 수 있는 병원을 선택한다면 걱정을 줄일 수 있다.
한편, 자외선 노출증가, 스마트폰, PC의 과도한 사용 등 눈의 노화를 앞당기는 생활습관들로 인해 노인환자가 주를 이었던 백내장이 30~40대의 젊은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미아명동안과 조주열 원장은 "최근 겨울방학, 연말연시를 맞아 라식, 라섹 수술로 병원을 내원하는 환자가 많다. 평소와 달리 눈에 작은 이상이 생기면 바로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으며 수술을 통해 교정시력을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백내장은 약물과 수술치료의 방법이 있지만 약물치료는 진행속도를 늦춰주는 것뿐 완벽한 제거는 불가능 하다. 따라서 백내장을 완전히 없앨 수 있는 것은 수술뿐이기 때문에 백내장 수술을 잘하는 곳을 찾아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진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