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스게임(부회장 김준형)은 1일 모바일에 최적화된 박보장기 퍼즐게임인 '대결! 박보장기'의 대대적인 업데이트 및 프로모션 계획을 발표했다.
'대결! 박보장기'는 모바일을 통해 유저간 대결을 할 수 있는 첨단게임이다.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사행성 게임과 달리 체스 게임 방식으로 우리 민속 게임인 장기를 시스템화했다. 실력과 확신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지략 베팅게임으로 저작권위원회의 검증을 받은 박보장기 기보 콘텐츠를 서비스한다.
한국체스게임 김준형 부회장은 " '대결! 박보장기'는 장기 묘수풀이 문제를 놓고 승리한 유저에게 일정한 상금을 수여하는 보상 게임"이라며 "상금은 한국체스게임의 기금과 스폰서의 후원금으로 부담할 예정이고, 10승을 거두면 5만원 한도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운영 정책을 밝혔다. 김 부회장은 "상금정책은 장기인의 저변 확산과 국제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최근 사회적 폐해로 대두됐던 우연 기반의 불법 사행성게임 근절에 일조하고 건전한 실력 기반의 지능게임을 정착시키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