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축구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3계단 하락했다.
FIFA가 6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4월 랭킹에서 한국은 랭킹포인트 700점으로 43위를 기록했다. 한국 A대표팀은 지난달 23일 중국에 0대1로 졌고, 28일 시리아를 1대0으로 제압했다.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은 팀은 이란으로 28위에 올랐다. 일본은 44위, 호주는 50위였다.
랭킹 1위는 브라질이 차지했다. 2010년 5월 이후 6년 11개월만이다. 2위는 아르헨티나, 그 다음은 독일 칠레 콜롬비아 프랑스 벨기에 순이다.
최근 러시아월드컵 유럽 지역예선에서 부진한 네덜란드는 32위로 추락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