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캡틴 이용규가 1군 경기에 첫 출전한다.
이용규는 20일 대전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용규는 곧바로 2번-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참가 후 왼 팔꿈치 통증을 호소,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한 이용규는 치료와 재활을 마친 뒤 19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장해 멀티히트를 기록하고 수비도 소화해냈다. 한화는 곧바로 이용규를 콜업했다.
대전=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