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통영으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통영은 다도해를 끼고 있는 아름다운 남해를 감상할 수 있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마련돼 있어 여행객들을 즐겁게 한다.
특히 레포츠 체험 시설인 '루지(Luge)'가 4월 4일 정식 개장됨에 따라 많은 평일과 주말에 관계없이 많은 이들이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통영 루지는 뉴질랜드, 캐나다, 싱가포르 등에 이어 설치된 것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긴 1.5km 트랙을 갖추고 있다.
그 밖에도 이곳에는 아름다운 한려수도 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를 탑승할 수 있다. 특히 통영은 버스나 자가용을 이용해 여행객들이 방문하는데 버스를 탈 경우 통영 터미널을 거친다. 때문에 이곳에는 통영터미널 맛집이 즐비해 있다.
이 가운데 터미널 일대에서 신선한 생선구이를 즐길 수 있는 '늘행복식당'은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대표 통영죽림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는 생선구이정식과 생삼겹쌈밥정식을 주로 즐길 수 있으며, 생선은 당일 시장에서 구매한 것으로 신선함이 특징이다.
아울러 '늘행복식당'에서는 기본 반찬 5~6가지와 손두부, 계란탕, 부추전, 야채샐러드, 고등어조림, 된장 뚝배기 등 집밥을 먹는 듯한 느낌을 주는 메뉴들을 함께 선보이고 있으며, 가격 역시 다른 곳에 비해 저렴해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처럼 아름다운 다도해 감상 후 루지, 케이블카 등 다양한 체험과 함께 사랑하는 이들과 통영죽림 맛집에 들러 어머니의 손맛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