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이종현기자 ] 새로운 형태의 파티가 열렸다.
22일 디미디어앤컴퍼니에서 기획한 맨인디브릿지(MEN IN DBRIDGE) 파티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파티는 P2P 금융업체인 피플펀드(PEOPLEFUND)를 통해 디미디어에 투자한 투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강남 핫 플레이스로 유명한 디브릿지의 우아한 문화 공간과 고품격 콘텐츠를 마음껏 향유할 기회를 제공했다.
디미디어는 피플펀드를 통해 지난 5일 디미디어 투자 펀드 상품을 출시하였다. 모집 금액은 총 10억원이고 투자 수익률 은 15%, 만기는 9개월이다. 모집된 투자금은 디브릿지 4층과 디맨션 지상 1~3층의 리뉴얼, 리모델링 공사에 사용될 계획이다.
디브릿지와 디맨션의 매출채권을 담보로 투자자를 모집하였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고객들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디브릿지와 디맨션의 주식 50%를 담보로 설정하고, 각종 상표권과 내부 장비 등 주요 동산도 양도받아 담보를 추가함으로써 2중, 3중으로 안정성을 확보하였다.
이러한 고무적인 성과를 기념하는 동시에 펀드 투자자들 대부분이 경제력 있는 젊은층으로서 디브릿지, 디맨션의 타겟 고객층을 위한 파티가 개최되었다. 독특하고 유니크한 컨셉의 기획력을 무기로 삼는 디미디어측은 이번에도 투자자들에게 독특한 컨셉의 리워드를 제공함으로써 젊은 투자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투자 금액별로 칵테일과 샴페인을 무상 제공, 2017년 동안 정기적으로 열릴 '피플펀드 x 디브릿지 파티'에 VIP 멤버십으로 초청받아 고급 샴페인을 맛보면서 디브릿지, 디맨션의 문화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디브릿지 관계자 안희정씨는 리워드를 제공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재구매가 이어져 매출은 오히려 기존매출보다 20% 상승하였다고 한다.
젊은 층의 새로운 소비, 파티, 투자 문화를 보여준 이번 파티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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