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아이돌드라마공작단' 제작진이 "제목 변경은 없다"고 해명했다.
1일 제작진 측은 "프로그램 제목은 '아이돌드라마공작단(이하 '아드공')이 맞다. '꽃길만 걷자'는 '아드공' 프로젝트의 결과물인 드라마 제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KBS는 '꽃길만 걷자' 대본과 함께 "공식 제목이 '꽃길만 걷자'로 결정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아드공' 프로그램 제목이 '꽃길만 걷자'로 바뀐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던 것.
'아드공'은 인기 걸그룹 멤버 7인이 직접 드라마 대본을 쓰고 연기를 하는 국내 최초 드라마 미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레드벨벳 슬기를 비롯해 아이오아이 전소미, 마마무 문별, CIVA 김소희, 오마이걸 유아, 러블리즈 수정, 소나무 디애나까지 인기 정상의 걸그룹 멤버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이밖에 임원희와 장원영이 엔터사 대표와 실장으로 출연하며, 신현준, 전소민, 권오중, 다이나믹듀오, 김청하 등이 카메오로 나설 예정이다.
이날 '아드공' 출연자인 오마이걸 유아-마마무 문별의 '꽃길만 걷자'의 대본 인증샷도 공개됐다.
'아드공'은 오는 29일 네이버TV와 유튜브를 통해 첫 공개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