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그룹 EXID가 옷을 가장 못 입는 멤버로 하니를 꼽았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이하 '영스')에서는 EXID가 출연했다.
이날 EXID 멤버들은 각자의 패션에 이야기 하던 중 혜린과 하니가 옷을 가장 못 입는다고 폭로했다.
정화는 "둘이 막상막하로 못 입는다. 레전드 패션이 하나씩 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어 혜린과 하니는 LE와 정화 사이좋게 나눠준 표를 받으며 공동 패션 꼴찌가 됐다.
방송에 출연하지 못한 솔지의 생각이 궁금한 멤버들은 메시지를 보내 "혜린과 하니 중 누가 제일 못 입냐"고 물었다.
솔지는 "어렵다. 혜린이다"고 대답했고 하니와 혜린의 희비는 갈렸다. 하지만 이내 "아. 아니다. 하니"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니를 선택한 솔지는 나름의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혜린은 모 아니면 도다. 하니는 그냥 먹구름"이라고 밝혔다.
패션 꼴찌가 된 하니는 "배신감 든다. 오늘로 내가 장담하겠다. 패션리더로 거듭날 거다"고 다짐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