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김웅빈이 리드를 되찾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김웅빈은 1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2차전에서 1-1 동점 상황이던 7회초 홈런을 쳤다. 선두 타자로 나서 NC 선발 에릭 해커를 상대했고, 2B 2S에서 5구째를 받아쳤다. 이 타구가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이 됐다. 올 시즌 1호 홈런.
한편 넥센은 김웅빈의 홈런으로 2-1, 다시 리드를 되찾아왔다.
창원=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