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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걱정 왜 해?"…'컬투쇼' 하동균X노을 귀 호강의 정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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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귀가 호강하는 라이브란 이런 것"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특선 라이브 코너에는 노을과 하동균이 출연했다.

이날 정오 하동균의 신곡 새 앨범 '폴리곤(POLYGON)'이 공개됐다. 하동균은 자신의 곡에 대해 "우울한 곡이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곡에 대해 소개했다.

노을은 콘서트 홍보차 출연했다. 5개월 만의 단독 콘서트 '2017 노을 콘서트: 더 클래식'이다. 한 청취자는 "3일 연속 SBS 라디오에서 본다"고 이야기하자 "도와달라. 콘서트 3일을 하는데 아직 표가 이틀 치가 남아있다"며 적극적으로 콘서트를 홍보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강균성은 "하동균의 신곡을 오면서 들었는데 너무 좋다. 음악성, 가사의 깊이에 심취했다"고 극찬하며, 다음달 콘서트를 여는 하동균과 같은 공연 기획사인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이날 DJ 컬투는 "강균성씨는 더 예뻐진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에 강균성이 "머리를 짤랐다"고 답하자 컬투는 "빨리 짤랐어야지. 예전에는 태국에 있는 슈퍼의 예쁜 아줌마 같았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하동균은 타이틀곡 '지금 그리고 우린'을 선보였다. 그의 노래에 노을은 "스튜디오 조명과 어우러져서 음악영화 보는 느낌이 났다"고 칭찬했고, 컬투는 "최백호 선배님이 생각난다"고 덧붙였다.

하동균과 노을의 인연을 물었다. 노을은 "하동균의 '원티드' 시절 함께 활동 했었다. 하지만 같은 보컬그룹이라 라이벌 아닌 라이벌 같은 관계였다. 많이 안 친했다"라며 "작년 쯤 술을 함께 먹었다. 많이 먹었다. '예전에 같이 활동할 때 친해지고 싶었는데 못 친해져 서운했다'는 이야기를 서로 했다"고 설명했다.

평소 하동균 모창을 해 온 강균성은 이날 원조가수 앞에서 선보였다. "형 한테 맞을 수도 있다"라면서도 살짝 깊이 들어간 하동균의 '나비야~'를 불러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날 2세 소식이 전해진 전우성은 축하 인사에 "감사하다. 10월 4일 예정이다. 아직은 성별을 모른다. 건강하게만 자라주길 기다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