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군주' 김소현의 기지로 유승호가 위기에서 벗어났다.
11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에서는 한가은(김소현)의 기지로 세자(유승호)가 위기를 모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편수회 일당들에게 쫓겨 도망치던 세자는 저잣거리 한복판에서 가은과 부딪혔다. 가은은 쫓기는 세자를 가마에 태워 위장시켜 편수회로부터 세자를 보호했다.
위기에서 벗어난 세자는 가은을 빤히 바라봤다. 서로 한참을 마주 보고 있던 중 세자는 "내가 잘생겼느냐. 나를 이리 빤히 오랫동안 본 사람은 네가 처음이라 묻는 것이다"라고 말해 가은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이어 세자는 "아무튼 도와줘서 고맙다. 덕분에 살았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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