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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해' 류수영, 이유리에 이별선언 "미래없는 관계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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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류수영이 이유리에게 이별을 고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변혜영(이유리 분)과 차정환(류수영 분)이 갈등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변혜영(이유리 분)과 차정환(류수영 분)은 결혼 문제로 결국 이별했다.

정환은 "난 독신주의자가 아니다. 우리 헤어지자"라고 이별을 고했고, 혜영은 "갑자기 왜이러냐. 당황스럽다"라고 잡았다.

이에 정환은 "8년전, 엄마일 미안하다. 그리고 네가 원망스럽다. 왜 그때 내게 말하지 않았냐"고 따졌다. 그러자 혜영은 "난 그게, 선배를 위하는 길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 판단이 틀렸던 것 같다. 이제 알았으니까, 결혼같은 건 생각하지 않으면 안되냐"고 설득했다.

그러나 정환은 "네 미래에 내가 없다는걸 내가 알아버렸다. 그게 나한테 얼마나 절망적인지, 넌 이해를 못하는 것 같다. 아무런 희망도 미래도 없는 관계 싫다"고 씁쓸하게 답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