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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상민X김건모X박수홍, 오늘도 '다사다난' 아들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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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미우새' 이수근과 민경훈이 이상민의 집을 찾았다.

14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유희열이 스페셜MC로 출연한 가운데 이상민, 박수홍, 김건모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상민은 부쩍 늘어난 흰머리에 미용실로 향했다.

이때 이상민은 "내 자신을 더 사랑할 수 있게 내 영문 이니셜을 뒤통수에 새겨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그는 "최초로 뒤통수에 이니셜 새기는 연예인 그게 바로 나야"라며 허세를 폭발 시켜 웃음을 안겼다.

완성된 이니셜을 본 이상민은 "소인배처럼 나왔다. 그냥 밉시다"고 말한 뒤, 불안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이상민은 소리만 듣고 고가의 자동차를 맞추는가 하면, "내가 먼저 문신을 했다"고 말하는 등 또 한번 허세를 폭발시켰다.

이어 그는 과거 문신을 하게 된 사연을 공개해 뭉클함을 안기기도 했다.

다음날 이상민은 음식을 준비하며 분주하게 움직였다.

이때 누군가가 그의 집을 방문했고, 그는 패션디자인학과 교수 간호섭이었다. 알고보니 이날은 이상민의 집들이 날.

이후 아는 동생인 이수근과 민경훈, 슬리피, 홍석천 등이 그의 집을 방문했다.

특히 화장실을 가려던 민경훈은 화장실에 놓인 카메라에 결국 1층으로 화장실을 다녀와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박수홍은 두 개의 의문의 상자를 열어 보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그 정체는 바로 업소용 전자다트기계. 박수홍의 어머니는 "별걸 다 갖고 들어와. 큰일이야"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얼마 뒤 박수홍의 다트모임 '반댈세' 멤버 최대철, 최대성, 김태현 등이 도착, 다트기계를 설치하며 박수를 쳤다.

이때 최대철은 "두명만 미팅을 해 줄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고, 박수홍 등은 "예쁘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후 운명의 미팅 2명을 뽑기 위한 다트가 시작됐다. 과녁 정중앙에 가깝게 던진 2명이 미팅행.

최대성을 제외한 4인이 도전했고, 그 결과는 손헌주와 박수홍이 1위와 2위에 오르며 미팅행을 결정했다.

또한 김건모와 김종민, 손종민 등의 제주도에서의 두 번째 날도 공개됐다.

잠에서 깬 김건모는 "빨리 가야한다"며 재촉했다. 알고보니 소주 기행을 떠나기로 한 것.

먼저 갈치집에 도착했다. 이후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제주산 갈치가 등장해 모두들 놀라게 만들었다.

이후 제주도 소주를 맛 본 김건모는 "부부싸움을 했다. 둘 중 하나는 나가야하는 상황이다. 문을 박차고 나갔는데 와서 잡는 맛이다"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그는 "제주도에 소주가 2가지의 종류가 있다. 다른곳에 또 가야한다"고 말해 김종민 등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얼마 뒤 소화 겸 미로공원을 찾은 김건모. 그는 자신만만했지만, 결국 김종민의 무등을 타고 길을 찾아 웃음을 자아냈다.

두번째 메뉴는 제주삼합. 흑돼지 뿐만 아니라 게, 문어, 뿔소라, 딱새우 등 다양한 해산물에 감탄을 쏟아냈다.

빠질 수 없는 것이 제주도의 또 다른 소주. 김건모는 "사람의 발길이 한번도 닿지 않은 무인도 맛이야"라고 표현했고, 이를 들은 김건모의 어머니는 "많이 좀 모자란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