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사상 처음으로 여성 심판이 배출됐다.
독일축구협회(DFB)는 20일(한국시각) 38세 여성 경찰관 비비안 슈타인하우스의 이름이 포함된 분데스리가 새 심판 4명을 발표했다.
분데스리가에서 여성 심판이 활동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1999년부터 DFB 심판으로 활동해온 슈타인하우스는 2011년과 2015년 여자월드컵, 2012년 런던월드컵 등 국제대회에 참가하며 경력을 쌓았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