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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수영 "父, 개그맨 이동우와 같은 희귀병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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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 수영이 아버지가 '망막색소변성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서는 '지금은 자매시대' 편으로 수영, 최수진 자매가 출연했다.

이날 최수진은 희귀병을 앓고 있는 아버지에 대해 "시야가 점점 좁아지는 희귀병이다. 저희 아빠는 식사하실 때 앞에 있는 반찬 정도 밖에 안 보이신다. 10년 정도 됐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발병과 진행이 늦었다"고 설명했다.

수영은 아버지가 '망막색소변성증'을 앓고 있다며 "개그맨 이동우 선배님과 같은 병이다"라고 덧붙였다.

최수진은 아버지가 시각장애인 협회를 차린 것에 대해서는 "너무 열악한 환경을 보셨다. 그래서 완벽주의자인 아버지가 많이 도움이 되신 것 같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