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79로 늘렸다.
김태균은 26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초 첫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김태균은 2사 1루 상황서 상대 선발 이재학으로부터 중전안타를 터뜨렸다.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계속 경신하고 있는 김태균은 이날 안타로 그 기록을 79경기로 늘렸다.
니제 미국 메이저리그 84경기(보스턴 레드삭스 테드 윌리엄스, 49년 7월1일~9월27일) 기록에 5경기 차이로 따라붙게 됐다. 세계 최고 기록은 대만프로야구 린즈셩의 109경기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