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은 2일 이날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열리는 '제주노랑축제'에서 '울금 테라큐민'과 '레디큐'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주노랑축제는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제주남이섬(탐나라공화국)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민간주도형 축제다. 6월이 되면 제주남이섬을 가득 메우는 '루드베키아 꽃'의 색깔이 노란색인 것에서 착안해 '노랑'을 축제의 주제로 선정했다.
강우현 제주남이섬 대표이사의 특강을 비롯해 각종 공예품과 제주 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장터가 열린다. 또, 수제맥주와 제주산 흑돼지로 만든 수제소시지, 노랑와플, 노랑슈크림 등 노란색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가 마련되고, 곳곳에서 열리는 음악공연과 전시회도 관람할 수 있다.
한독은 울금 테라큐민과 레디큐가 대표적인 옐로우 푸드인 '울금' 성분을 활용한 제품이라는 점에 착안해 제주노랑축제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축제에서 한독은 울금 테라큐민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옐로우워터존'을 운영하며, 맛있는 숙취해소제 레디큐의 샘플링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옐로우워터존에서는 생수에 울금 테라큐민을 첨가해 옐로우워터를 손쉽게 만들어 마실 수 있다. 울금의 강한 맛과 향 때문에 섭취가 어렵다고 생각했던 소비자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이벤트다. 또, 열대과일 주스처럼 달콤한 맛이 특징인 맛있는 숙취해소음료 레디큐를 시원한 음료처럼 즐길 수 있도록 얼음 컵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한독은 지난해 11월 테라벨류즈를 인수해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테라큐민'을 독점 공급하고 관련 제품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테라큐민은 울금 속 커큐민의 입자를 작게 만들어 기존 커큐민의 단점인 낮은 체내 흡수율을 개선한 원료로 울금 테라큐민과 레디큐의 주성분이다.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