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이종현기자] 여성 액티브웨어 브랜드 안다르 신애련 대표가 대한민국신지식인협회가 주최한 2017 상반기 대한민국신지식인에 선정돼 금상 본상을 수상했다.
본 행사는 지난 3개월 동안 서류심사와 면접 및 현장 심의의 엄격한 과정을 거쳐 제도개선혁신, 기술혁신, 중소벤처IT, 경영조직, 해양수산, 사회공헌, 문화예술교육, 요리 등 총 12개 분야 전문직 종사자들을 최종 선정했다. 이에 5월 22일 유공자 50명을 표창하고 88명의 신지식인에게 패와 인증 증서를 수여했으며 각계 전문가 및 주요인사를 비롯해 신지식인 1호인 심형래 감독, 개그맨 박승재, 영화배우 강문영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권기재 회장은 "'2017 상반기 대한민국신지식인'에 선정된 신지식인들은 각 분야 최고의 자존심을 내걸고 다가올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 지식 네트워크가 되어 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과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가운데 신애련 대표는 20대 여성 CEO로서 스포츠 패션계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킨 공로를 인정 받아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요가강사 출신으로 2015년 여성 액티브웨어 브랜드 안다르를 론칭한 이후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매년 300%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신 대표는 "소수를 위한 고가 제품이 아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고기능성 제품을 만드는 것이 브랜드 철학"이라고 전했다.
이에 소재 개발과 제품 디자인, 유통까지 모두 본사에서 직접 관리하며, 소비자는 물론 국내외 유수의 요가강사 및 트레이너들을 대상으로 철처한 테스트를 거쳐 검증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안다르만의 세련된 감성의 디자인을 가미해 완성도 높은 에슬레저룩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해 10월에는 재무상태와 연구개발, 기술 등 전문적이고 다양한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KIBO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벤처기업 인증 회원사로 정식 등록을 마친 바 있다. 이 같이 차별화된 행보를 통해 최근 확장세에 있는 여성 스포츠 시장과 기능성 스포츠웨어 시장에 핵심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앞으로도 안다르는 자체 기술개발에 중점적인 역량을 부여해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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