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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만 SK감독 "투수들 호투, 승리에 3점이면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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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가 메릴 켈리의 호투를 앞세워 시즌 6연승을 이어갔다.

SK는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SK 선발 켈리는 7이닝동안 100개의 공을 던져 7안타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0승(3패)째를 올렸다.

경기 후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선발 켈리가 7회까지 무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해줬다. 4회 2득점 이후 기회를 많이 놓쳐 아쉬웠지만 켈리를 비롯해 김주한 박정배가 상대 타선을 완벽하게 막아줘 승리를 가져오는데 3점이면 충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