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외야수 한동민이 시즌 29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한동민은 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5번-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팀이 2-0으로 앞선 6회말 1사 후 이민호의 4구 몸쪽 패스트볼을 잡아 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한동민의 시즌 29호 홈런이다. 이로써 한동민은 데뷔 첫 30홈런에 1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SK는 한동민의 솔로포를 앞세워 6회 3-0으로 달아났다.
인천=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