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굴삭기 전문 업체인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지난 12일 창원시 귀산 해변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의 임직원 및 협력사 가족 2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창원시 환경 지킴이로 나섰다.
이날 볼보건설기계의 임직원을 비롯한 협력사의 가족들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귀산 해변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창원시 주민들의 쉼터를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귀산 해변가의 쓰레기와 함께 수중 쓰레기까지 제거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환경정화 구역 선정 및 진행 과정에 대해 창원시 성산구청 관계자들 또한 아낌없는 조언과 협력을 통해 창원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뜻을 함께했다.
최종원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창원공장 공장장은 "매년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임직원들과 가족들은 올해에도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서로 교감하고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느낄 수 있었다"며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앞으로도 환경보호를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진행할 것이며,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