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플레이를 대표팀에서도 할 수 있어 기대된다."
이번 대표팀의 특징은 전북 선수들이 무려 6명이나 발탁됐다는 점이다. 이재성은 유독 이번 대표팀에 기대가 큰 듯 했다. 이재성은 21일 파주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취재진과 만나 "대표팀에 오게돼 영광스럽다. 많이 감사한 일이지만 가장 중요한 시기기에 더 준비를 열심히 했다. 새 감독님께 어필할 수 있도록 훈련때 잘 보이고 경기 나가면 잘해서 월드컵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루겠다"고 했다.
전북 선수들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전북에서의 플레이를 대표팀에서도 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나도 기대된다. 동국이형이 그간 대표팀에서도 좋은 모습 보였기에 기대된다"고 했다. 이동국에 대해서도 "같이 훈련 많이 하다보니 손발 잘 맞추고 동국이형이 워낙 앞에서 잘 버텨주니까 대표팀에서도 그런 모습 나올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