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쇼핑문화공간 IFC몰이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맞아 오는 8일부터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이벤트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IFC몰은 L3층 노스아트리움에 어른과 아이 모두 동심으로 돌아가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산타 빌리지를 8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한다. 유럽의 크리스마스 풍경을 재현한 산타 빌리지에서는 크리스마스 코스튬을 비치한 포토존을 꾸며 방문객들이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방문객들이 크리스마스 카드 써서 우체통에 넣으면 실제 우편으로 배달해 주는 추억의 크리스마스 레터 이벤트도 상시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23~25일)에는 온 가족이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L2층 맘스존에서 크리스마스 캔들(23일), 크리스마스 리스(24일), 아이싱 쿠키(25일) 클래스를 매일 4회씩(오전 11시, 오후 1시, 3시, 5시) 진행한다. 이번 체험 이벤트는 IFC몰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한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만화책 4000여권이 갖춰진 L2층 대디존에서는 컬러링북과 컬러링 키트를 마련해 고객들이 자유롭게 색칠을 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연휴 기간 동안 산타 빌리지에서는 산타 할아버지가 크리스마스 복장을 착용하고 IFC 몰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사탕과 캐릭터 풍선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L3층 사우스아트리움에는 높이 11미터 크기의 대형 크리스털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IFC몰 외부 양쪽 입구에는 일루미네이션 돔과 화이트 아치 터널을 설치해 환상적인 연말 풍경을 연출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