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외야수 박으뜸(27)이 오는 9일 창원 리베라 컨벤션에서 신부 양서윤 씨(28)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들은 8년이라는 오랜 세월을 함께한 뒤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박으뜸은 "항상 힘이 되어 준 사람과 평생을 같이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 또 다른 책임감이 생긴 만큼 가정과 선수생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코사무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창원시에 신접살림을 마련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