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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일승 오리온 감독 "할말 없다. 선수들은 열심히 했다"(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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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오리온 오리온스가 서울 SK 나이츠에 올시즌 3전 전패를 기록했다.

오리온은 8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SK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87대94로 패했다.

이에 앞선 2경기에서도 오리온은 SK는 2패를 기록한 바 있다. 4쿼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전정규의 3점슛 2개가 터지며 오리온은 승기를 잡은 듯 했지만 최진수가 헤인즈의 돌파 때 파울을 범하고 욕설을 했다는 이유로 테크니컬 파울까지 얻으며 3점을 내줘 결국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연장에서 헤인즈와 최준용이 연이어 골밑슛을 성공하며 진땀승을 거뒀다.

다음은 추일승 감독과의 일문일답.

-패인은.

▶할 말이 없다. 선수들은 열심히 했다.

-최진수가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

▶욕설을 했다고 한다. 심판에게 한 것인지, 부상을 입어 한 것인지….

-허일영이 복귀했는데.

▶낫 배드였다. 경기력이 떨어져서 보이지 않는 실책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많이 투입했다. 20분 내외만 투입하려고 했는데 30분이 넘게 뛰었다.

고양=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