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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스, 중고명품 기증받아 좋은 곳에 사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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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랑의 나눔 실천을 위해 2017년 11월 20일부터 오는 2018년 1월 31일까지를 기부집중 모집 기간으로 정하고 모금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이 1도씩 올라가는 '희망2018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중고명품 법인기업 구구스도 나눔 캠페인에 동참을 하고자 사랑의 열매와 연계하여 '사랑나눔캠페인 365쉐어더러브'를 연중 상시로 진행하고 있다.

중고명품 전문 기업 구구스는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2015년부터 기업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부에 동참을 하고 있으며 기탁누적총액이 6,400만원을 넘어서면서 구구스의 사랑나눔캠페인은 안정적인 나눔 캠페인으로 정착했다.

기부금을 받고 모금회에 기부를 하는 일반적인 나눔 방식과는 다르게 구구스의 기부 캠페인은 다른 업체들과는 조금 색다르게 운영이 되고 있다.

고객이 소장하던 중고명품을 구구스에 기증하면, 이를 판매해 발생한 판매금액 전액을 기증한 고객 명의로 사랑의 열매에 기부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구구스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의 일환으로 판매 인프라 제공과 이에 따른 제반 비용을 부담함으로써 고객의 기부 실천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구구스 관계자에 따르면 "자사는 고객에게 명품을 팔거나 매입할 수 있는 일반적인 쇼핑몰이지만, 고객들의 자발적인 선행으로 좋은 일에 사용하고 싶다는 의견을 반영해 지난 2014년 12월부터 사랑의 열매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기부문화가 활성화 된 영국의 채러티샵(Charity shop)에서 착안된 구구스 사랑나눔 캠페인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로 소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