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에서 활약중인 이민지(22)가 골프웨어 벤제프를 입고 뛴다.
이민지는 5일 삼성동 벤제프 본사에서 열린 후원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민지와 함께 KLPGA 박성원(25)과 중국여자프로골프투어(CLPGA)의 미녀골퍼 쑤이샹(20)도 올해부터 벤제프의 후원을 받는다.
한편, 벤제프는 안시현(34), 장수연(24) 등 기존에 후원을 받던 선수들에 대한 후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KLPGA 1부 투어 김혜진3, 나다예, 송지원, 정다희와 2부투어의 강율빈, 강예린, 김지희, 주은혜, 한빛나, 현은지, 3부투어 이가영, KPGA의 박준원 등 총 30여명의 프로골퍼를 후원한다.
벤제프 측은 '프로와 아마,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다수의 중·고등학생 유망골퍼를 후원하고, 국내 최고의 클럽챔피언을 가리는 '벤제프클럽챔피언십'을 주최하는 등 한국 골프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벤제프는 선수 개인 스타일과 체형을 고려해 경기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으로 골프 용품 일체를 후원한다고 강조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