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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PSG, 유벤투스와 불편한 디발라 놓고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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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를 주시하고 있다.

6일(한국시각) 이탈리아의 라이스포트는 '디발라가 조제 무리뉴 맨유 감독의 위시리스트에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맨유는 올 여름 공격진 보강을 노리고 있다. 로멜루 루카쿠를 영입했지만 기대만큼의 득점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백업으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데려왔지만, 그 역시 부상으로 제 몫을 하지 못했다. 새 얼굴이 절실한 상황이다.

맨유의 레이더망이 디발라를 향하고 있다. 디발라는 현재 유벤투스와 불편한 관계다. 스리톱에서 밀렸다. 시즌 초반 엄청난 득점력을 보였던 디발라는 그때의 임팩트를 잃었다. 맨유는 이런 상황을 이용해 디발라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실탄 역시 충분한만큼 허무맹랑한 이야기는 아니다.

문제는 경쟁이다. 파리생제르맹 역시 디발라를 주시하고 있다. 파리생제르맹은 네이마르의 혹시 모를 이탈에 대비해 대체자를 물색 중이다. 그 중 넘버1 타깃이 디발라다. 파리생제르맹은 돈이라면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