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남병원이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병원 대강당에서 '당신을 괴롭히는 신체의 변화, 갱년기 이겨내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갱년기 증상과 치료, 관리법 등 정확한 의학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갱년기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남성과 여성 갱년기 증상과 치료 및 관리법에 대해 가정의학과 한건희 과장, 2부에서는 갱년기 약 종류, 올바른 약 복용법에 대해 약제팀 정희정 팀장이 각각 강의한다.
서남병원 건강강좌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해 격월로 진행되고 있으며 ▲5월 골다공증 및 골절 예방하기 ▲7월 만성신부전증 바로알기 ▲9월 치매 및 파킨슨병 들여다보기 ▲11월 부정맥 및 고지혈증 방지하기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태환 서남병원장은 "서남권 유일한 공공병원으로서 지역사회 예방적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보다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