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시즌 2호 홈런을 날렸다.
최형우는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서 4번-좌익수로 선발출전해 두번째 타석이던 5회초 추격의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2회초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김대현에게 3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던 최형우는 0-2로 뒤진 5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좌측으로 밀어친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2호 홈런.
KIA는 최형우의 홈런으로 1-2로 추격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