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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성적표' 전현무, 10대 100명에 'MC성적표 1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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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ESB '부모성적표'의 MC 전현무가 100명의 10대와 녹화장 패널군단에게 MC 성적표 백점만점을 받았다.

'부모성적표'는 일반 가정에서의 리얼한 일상을 관찰, 자녀들이 부모의 점수를 평가하고 함께 이야기해봄으로써 부모와 자녀간의 거리감을 좁히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이날 방송에는 MC 전현무, 가수 성대현, 방송인 루미코,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노규식 박사, 그리고 첫 미니 앨범 'Peeps'로 돌아온 아이돌 힙통령 장문복, 윤희석, 성현우가 참여했다.

3화에는 KBS2'사랑과 전쟁', SBS'여인천하'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탤런트 최정원이 출연, 사춘기 아들과 벌이는 마트 장보기 전쟁을 일상카메라를 통해 공개한다.

무조건 만 원 이하로 장을 보는 짠순이 절대규칙을 앞세운 채, 아들과의 장보기에 돌입한 배우 최정원. 하나라도 더 담으려는 아들과 만원을 절대 넘지 않으려고 빼내는 엄마의 치열한 기 싸움이 보는 이들을 긴장케 했는데. 평소 절약 정신 투철하기로 유명한, 가수 김정민의 일본인 아내 루미코조차 "만원으로 뭘 사요."라며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MC 전현무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 역시 중학생 때는 부모님께 말도 안 붙이고 대들었다며 아들의 입장을 두둔하는 한편 엄마의 입장도 들어 볼 수 있게끔 속 깊은 질문들을 던지며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이며 녹화에 참여한 장문복, 윤희석, 성현우 등의 아이돌 패널들을 이끌어나갔다.

부모와 자녀가 한번쯤은 꼭 봐야할 프로그램 <부모성적표>! 특유의 진행력으로 모든 패널군단과 100 여명의 판정단에게 MC성적표 100점을 받은 전현무의 대활약은 오는 4월 15일 일요일 밤 9시 5분 EBS 1TV '부모성적표'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