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박희연 PD가 프로그램의 차별점에 대해 설명했다.
박 PD는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 1층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기자간담회에서 "스트리트 푸드도 그 음식이 나타난 배경이 있고 그 사람들이 사는 성향이나 문화가 묻어난다. 그런 이야기를 무겁지만 않게 재미있게 풀어내려고 한다"며 프로그램의 차별점에 대해서 설명했다.
이어 그는 "여기에 영상 같은 경우도 신경을 썼다. 말로만 표현하면 잘 안와닿을 것 같아서 사람이나 환경의 모습을 조금 다큐스러운 방식으로 담아내려고 한다. 보고 계시면 음식 동화책을 보고 계신 것처럼 이야기와 그림이 묻어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는 '백종원의 미식 방랑기'라는 부제에서 엿볼 수 있듯 백종원이 세계 각 도시의 맛집을 소개하며 음식에 얽힌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최근 중국 청두와 홍콩, 방콕에서 촬영을 마쳤으며 23일 월요일 밤 11시 tv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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