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1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한화이글스와의 경기에 앞서 1군과 퓨처스팀에 대한 'TS 4월 MVP 시상식'을 실시한다.
1군 우수투수에 에스밀 로저스, 우수타자에 이정후, 수훈선수에 김상수를 선정했다.
우수투수에 선정 된 로저스는 4월 한 달간 5경기에 등판하여 34⅓이닝 동안 27탈삼진 10자책점 평균자책점 2.62로 1승 1패를 기록했으며, 우수타자에 선정 된 이정후는 24경기에 출전하여 98타수 28안타 7타점 14득점 타율 2할8푼6리를 기록했다. 수훈선수에 선정 된 김상수는 9경기에 등판해 8⅓이닝 동안 9탈삼진 무실점 평균자책점 0.00으로 6홀드를 기록했다.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 선정 된 로저스, 이정후에게는 각각 150만원, 수훈선수에 선정된 김상수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퓨처스팀에서는 우수투수에 양현, 우수타자에 김규민 선수를 선정했다.
퓨처스팀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 선정 된 양현, 김규민 선수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