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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경주한수원-김해시청, 선두싸움 다시 불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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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싸움에 다시 불이 붙었다.

경주한수원과 김해시청은 초반 나란히 6연승을 달리며 함께 선두권을 유지했다. 균열이 온 것은 7라운드였다. 맞대결에서 경주한수원이 승리하며 독주채비를 갖췄다. 경주한수원은 8연승을 이어갔고, 김해시청은 3경기 무승의 수렁에 빠졌다. 하지만 최근 기류가 바뀌었다. 경주한수원이 3경기째 승리하지 못하는 동안, 김해시청은 연승에 성공했다. 선두 경주한수원(승점 26)과 2위 김해시청(승점 25)의 승점 차는 1로 줄었다.

19일 펼쳐지는 2018년 내셔널리그 12라운드는 역시 두 팀의 선두경쟁에 초점이 맞춰진다. 경주한수원은 오후 3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부산교통공사와, 김해시청은 오후 7시30분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창원시청과 격돌한다. 경주한수원은 일단 빈공에서 벗어나는게 먼저다. 최근 3경기서 단 2골 밖에 넣지 못했다. 이관용 김 운 장백규 삼총사가 터져야 한다. 김해시청은 수비가 안정되며 분위기를 탔다. 최근 두경기 무실점이다. 공격이야 원래 막강했던만큼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5연승 후 2경기째 승리가 없는 3위 천안시청은 오후 7시 천안축구센터에서 강릉시청을, 4위 대전코레일은 오후 4시 대전한밭보조구장에서 목포시청을 만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8년 내셔널리그 12라운드(19일)

경주한수원-부산교통공사(경주시민·오후 3시)

대전코레일-목포시청(대전한밭보조·오후 4시)

천안시청-강릉시청(천안축구센터·오후 7시)

김해시청-창원시청(김해종합·오후 7시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