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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교체 효과도 헛되이' 일본, 가나에 0대2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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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표팀이 러시아월드컵 출정식을 겸한 가나전에서 0대2로 패했다.

일본대표팀은 30일(한국시각) 일본 요코하마 닛산스타디움에서 펼쳐진 기린 챌린지컵 2018에서 가나에 0대2로 패했다.

혼다, 나가토모, 요시다, 하세베, 우사미 등이 선발로 나섰고, 카가와 신지와 오카자키 등은 벤치에서 출발했다.

전반 9분 가나 파트티가 골대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6분 가나의 페널티킥 쐐기골까지 터졌다. 페널티박스 안으로 쇄도하며 상대의 파울을 유도해 PK를 얻어냈고, 보아텡이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2대0으로 완승했다.

일본은 스위스로 출국해 9일 스위스, 12일 파라과이와 두차례 평가전을 치른 후 러시아에 입성한다. 러시아월드컵 H조 조별예선에서 19일 콜롬비아, 25일 세네갈, 29일 폴란드와 차례로 격돌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