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박주호가 월드컵에서 아웃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훈련에 앞서 박주호의 상태를 브리핑했다. 경기 하루 후인 19일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았다. 대표팀 관계자는 "오른쪽 허벅지 뒷쪽, 햄스트링에 미세한 손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보다 크게 찢어지거나 그러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진단상 3주 안정이 필요하다. 심한 정도가 아니지만 남은 예선 2경기 출전으 힘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주호는 18일 열린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전반 28분 부상으로 아웃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