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제라드 호잉이 멀티 홈런을 터뜨렸다.
호잉은 23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4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7회 2사 1,3루에 타석에 선 호잉은 상대 두번째 투수 장현식의 4구 145㎞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견수 뒤를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4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선 호잉은 상대 선발 왕웨이중의 3구 135㎞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만들었다.
한화는 호잉의 3점포로 7회 현재 NC에 7-1로 앞서고 있다.
창원=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