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나성범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나성범은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3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7-5로 앞서던 9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선 나성범은 상대 네번째 투수 박근홍의 6구 120㎞ 커브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1점 아치를 그렸다.
나성범의 1점 홈런으로 NC는 9회 현재 삼성에 8-5로 앞서고 있다.
대구=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