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70년대만 해도 동래는 국내 최고의 신혼여행지였다. 그 당시만 해도 해운대해수욕장과 광안리해수욕장, 구서동, 남산동, 범어사, 금정산등이 전부 동래에 속해있었다. 현재는 옛 동래읍이었던 수민동, 명륜동, 안락동을 중심으로 온천장 및 금강공원 일대, 사직야구장이 있는 사직동일대까지 동래구라고 불린다.
부산의 역사를 동래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제 강점기 때 부산부가 설치될 때까지 '동래'는 바로 '부산'이었다. 그러다 보니 동래에는 오랜 역사를 간직한 명소가 곳곳에 있다.
임진왜란 당시 동래읍성에서 왜적과 싸우다 순절한 송상현 동래부사의 위패를 모신 충렬사, 동래부사가 머물렀던 동래읍성, 삼한시대에서 삼국시대까지 유물을 간직한 복천동 고분군과 복천박물과, 조선시대 중등학교 격인 동래향교, 조선시대 수령의 집무공간인 동래부사청동헌, 신라시대부터 유명해 아직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동래 온천장 온천, 그외에도 금강공원, 해양사박물관등 구경할 곳이 많다. 그래서 인지 지금도 공사를 할 때 유적이 발견되어, 공사가 미뤄지기도 한다.
이렇듯 오랜 역사를 지는 동래는 유적지뿐만 아니라, 쌀쌀해지는 가을에는 금정산에서 단풍놀이도 즐기고 전국에서도 유명한 동래 온천 욕을 즐기며, 가을 여행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또한, 현재도 부산의 중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동래는. 명륜동, 사직동, 안락동, 명장동, 온천동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주거단지와, 상가지역이 형성 되어있어,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로 불린다. 그러다 보니 주변에 이색적인, 카페, 술집, 고기집, 밥집, 횟집 등의 다양한 맛집 들이 많이 위치해 있다.
그중에서도 오늘의 소개할곳은 지역 주민들과 파워 블로그들 사이에서 스시 맛집으로 입 소문난 정통스시 전문점 부산본(本)초밥이다.
동래구 안락동 온천천카페거리 주변에 자리잡은 부산본초밥은 오랜 경력의 일식 쉐프가 질 좋은 재료만 엄선하여, 손님에게 대접하기로 이름난 부산 스시 맛집이다.
가격은 합리적으로 제공하되 초밥 위의 재료의 질이 좋아, 방문한 사람의 만족도가 높고, 또한 단품 메뉴부터 세트메뉴까지 다양한 메뉴가 있어, 방문한 이로 하여금, 컨디션에 따라 선택해 먹을수 있는 폭이 넓어서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어 인기이다. 또한 가성비 좋은 점심 특선은 스프와 스시, 함박카츠, 우동이나 메밀 국수까지 포함되어, 맛 뿐만 아니라 포만감도 충분히 느낄 수 있어 인근 주민들과 주변직장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며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데, 우동이나 모밀의 경우 인위적으로 만들어 육수가 아니라, 직접 다양한 천연 재료 끊여 이용해 정성이 가득 느껴진다. 또한 사시미 회도 즐기면서 초밥을 곁들여 먹을 수 있어 술안주로도 손색이 없다.
또한 수족관에는 대광어, 농어,돔등 코퀄리티의 재료들을 직접 볼 수 있어 믿고 먹을 수 있다.
또한 부산 부산 본초밥에서는 스시와 함께 붓을 함께 내어주는데, 붓으로 간장을 적셔, 초밥에 발라 먹는 형식이다. 일반적으로 초밥을 간장에 찍어 먹을 경우, 밥에 간장이 많이 베이거나, 간장의 맛이 변형 되어 맛을 변질 시키기도 하는데, 붓으로 발라 초밥을 먹으면 본연의 맛을 더욱 더 느낄수 있어 인기이다.
또한 넓고 아늑한 매장과 톡특한 인테리어는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특히 매장옆에 영화 트랜스포머에 출연한 범블비 동상이 크게 있어, 촬영 스팟으로도 인기다.
이렇듯 재료 하나하나부터 인테리어까지 세심한 노력이 엿보이는 부산본초밥의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자고로 음식은 얼마나 정성이 들어가 있는지가 중요하다. 음식의 맛뿐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으로도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 잡고 있는 부산본초밥은 또한 안락동에 자리해 센텀시티, 충렬사, 해운대 등 주변 관광지들과 인접해 있어 접근성도 좋으며, 넓고 시원한 내부는 단체 모임 및 가족외식, 데이트코스에도 최적화된 완벽한 외식공간이 될 것이다. 깊어가는 가을 직장동료와 혹은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초밥 한점과 소주한잔 기울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