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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상호 K리그 통산 300경기 출전, 윤석영은 100경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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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의 이상호가 K리그 통산 3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이상호는 지난 22일 치러진 서울과 경남의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1 29라운드 경기에 출전하며 프로 데뷔 13시즌 만에 K리그 통산 300경기 출전 고지에 올랐다. K리그 35년의 역사에 있어서도 60명만이 달성했던 기록이다. 이로써 이상호는 K리그 역사상 61번째로 K리그 통산 3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2006년 K리그 무대에 데뷔한 이상호는 리그에서도 손꼽히는 윙 포워드 자원으로 활약해왔다. 빠른 발을 이용한 침투와 폭넓은 활동량을 근간으로 한 플레이를 지난 13여 년간 K리그 무대에서 선보였다. 특유의 성실함과 헌신적인 플레이도 돋보였다. 지난 2017년부터는 서울의 '레드소닉'으로 변신해 K리그 48경기에 출전 5골-2도움을 기록했다.

올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K리그에 복귀한 윤석영도 1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했다. 윤석영 역시 지난 경남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해외무대에서 활약했던 해를 제외하고 K리그에서 활약했던 총 5시즌 만에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윤석영은 서울 소속으로 K리그에서만 14경기를 출전하며 1골-2도움을 기록 중이다. 윤석영은 입단 이후 치러진 총 16번(K리그 14경기, FA컵 2경기)의 공식경기에 출전하며 서울 부동의 왼쪽 측면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