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정규 편성된 MBC에브리원 '단짠오피스'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 속 시작을 알렸다.
지난 9월 28일(금)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 MBC에브리원 '단짠오피스' 1회가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사는데 성공하며 현실적인 스토리와 식욕을 자극하는 먹방이 잘 버무려진 드라마로 시청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첫 회가 방송 된 뒤 "채널 돌리다 보게 되었는데 너무 내 이야기 같다". "직장인 공감 100%다. 빠져들어 보게 됐다", "간만에 보고 싶은 드라마다. 본방사수해야한다" 등 시청자들의 호평이 터져 나왔다. 특히 이날 방송시작부터 방송이 끝난 후 5시간가량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는 '단짠오피스'와 주인공 이청아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기존 먹방 드라마와는 달리 '단짠오피스'는 직장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고민, 미묘한 감정 등을 음식과 함께 현실적으로 그려낸 것이 차별화된 재미 포인트로 작용했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주인공 도은수(이청아)가 식품회사 마케팅팀으로 팀을 옮기게 되며 새로운 진상 상사 조만식(전헌태)부장에게 시달리는가 하면 경력직 후배 이지용(송원석)을 경계하며 복잡미묘한 사회생활과 인간관계에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은수(이청아)는 팀원들과 함께 멘보샤, 어항가지, 소고기 양상추 쌈 등의 중국 음식을 먹으며 달고 짠 인간관계와 사람과의 거리를 음식으로 비유해 직장인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맛있는 음식과 달콤 짭짤한 직장인의 오피스 라이프를 그려낸 '단짠오피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MBC에브리원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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