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카운티가 '나스모(나의 스윙 모습)'의 화질과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한 '에어모션(AirMotion)' 나스모 시스템을 출시했다. 골퍼들의 스윙모습을 풀HD급 슈퍼슬로우모션 영상으로 촬영,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갤럭시 S9+ 스마트폰과 골프존카운티와 유라이크가 공동개발한 앱이 적용됐다.
에어모션 나스모 시스템은 골프장 티박스 위의 앞면, 뒷면, 측면에 배치돼 골퍼의 생생한 스윙 모습을 입체적으로 촬영할 수 있다.
골퍼는 필드에서 바로 자신의 스윙 영상을 확인할 수 있고 저장된 영상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유선통신망이나 전원선이 필요없는 LTE 통신기술과 골프존카운티가 자체 개발한 독립형 하드웨어가 적용돼 필드에서도 운반과 관리가 편리하다.
필드에서 자신의 스윙 영상이 편리하게 촬영돼 스윙 자세 교정 및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에어모션은 현재 골프존카운티 순천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점차 전국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