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강한 2번 한동민 쿠에바스 상대로 동점 투런포 작렬

by

SK 한동민이 개막전서 투런포를 터뜨리며 강한 2번의 전형을 보여줬다.

한동민은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경기서 2번-우익수로 선발출전해 0-2로 뒤진 1회말 무사 1루서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투런포를 날렸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6차전 연장전 끝에 결승 솔로포를 날렸던 한동민은 개막전 홈런을 치면서 SK의 첫 홈런을 기록했다.

강한 2번 타자로 나온 한동민은 KT 선발 쿠에바스와 풀카운트의 끈질긴 싸움을 했다. 8구째 낮게 떨어지는 공을 잘 밀어쳤고 타구는 좌중간 담장을 살짝 넘어갔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