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장애인의 날'을 맞아'지역 연합 치킨릴레이'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치킨릴레이는 BBQ 패밀리(가맹점)에서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 형식으로 진행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매장 인근 지역아동센터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에 치킨을 조리해 나누어 주고 본사에서는 신선육 등 원부재료를 지원하고 있다. BBQ에 따르면 12일에는 동대문스타점, 전농점이'동문장애인 복지관'을, 16일에는 인천간석점과 인천간석역점 에서'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을 대상으로 치킨릴레이가 진행됐다. 19일에는 곤지암점, 곤지암리조트점에서'곤지암 향림원'을 방문해 직접 조리한 치킨을 전달 했고, 장애인의 날인 20일에는 독산행복점, 독산시흥본점, 금천시흥스타점 패밀리들이'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치킨릴레이를 진행 한 바 있다.
BBQ 관계자는 "가맹점들이 자발적으로 재능기부를 해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힘을 보탤 수 있어 의미가 컸다"며 "본사는 물론 더 많은 패밀리들과 함께 치킨릴레이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BBQ는 지난 8일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의 이재민과 소방대원들을 돕고자 전국 BBQ 패밀리들이 자발적으로'치킨 1000인분'을 직접 조리해 제공하고 현지 산불피해 복구 등의 활동을 진행 한 바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