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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현장코멘트]KT 이강철 감독 "알칸타라는 더 던지겠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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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로선 가장 좋은 시나리오로 승리를 거뒀다.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가 7⅓이닝을 2실점으로 잘 막았고, 2회 3점, 5회 2점을 뽑은 이후 8회말에 2점을 추가하며 7대2의 완승.

KT가 7일 수원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서 10안타와 9개의 4사구로 7점을 뽑아 7대2의 승리를 거뒀다. 알칸타라가 8회초 1사까지 2실점으로 잘 막았고 이후 주 권과 손동현이 롯데 타선을 잘 막아냈다. 9회초 5점차가 돼 편안하게 경기의 마무리를 지켜봤다.

KT 이강철 감독은 "선발 알칸타라가 위력적인 구위와 승부욕으로 상대 타선을 압도했다. 8회초 1사서 본인이 더 던지겠다고 했는데 일요일 등판과 불펜 가용 자원을 생각해 교체했다"면서 "2회 선취득점 이후 추가 득점이 막혔지만 5,8회 필요할 때 득점이 나온 것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