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유승우가 컴백 소감을 밝혔다.
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M아카데미에서 유승우 정규2집 '유승우2' 발매 기념 음감회가 열렸다.
유승우는 "최근엔 앨범 작업밖에 안했다. 내 앨범에는 항상 참여하긴 하지만 전곡을 만들었고 디자인까지 참여하며 회사분들과 열심히 만든 앨범이다. 다른 걸 생각할 여력이 없었다. '슈퍼스타K'가 2012년이었고 데뷔 날짜가 2013년 5월 8일이었다. 모르겠다. 그냥 막 시간이 잘 흐르는 것 같다. 조금이나마 나은 사람이 됐으려나 싶은 의문도 있고, 들리는 말을 들으면 헛살진 않았구나 하는 생각도 드는데 물음표가 생긴다. 후회되거나 부끄러운 실수도 많아서 많이 자랐다고 하기에도 그렇고 멈춰있다고 하기에도 그렇다"고 밝혔다.
유승우는 8일 오후 6시 '유승우2'를 정식발매, 타이틀곡 '너의 나'로 활동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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