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의 베테랑 박경수가 귀중한 홈런을 쏘아 올렸다.
박경수는 1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19시즌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3-3으로 팽팽히 맞선 6회 초 선두타자로 나와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
이날 박경수는 상대 선발 조 윌랜드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전상현을 상대로 142km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올 시즌 7호 홈런. 비거리는 115m였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