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세스 후랭코프가 1군 엔트리서 말소됐다.
두산은 20일 '후랭코프가 우측 어깨 이두건염 증세로 1군 말소됐다'고 전했다. 이어 '상태가 아주 심각하진 않다'며 선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르는 차원에서의 말소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두산 유니폼을 입은 후랭코프는 KBO리그 데뷔 첫해 18승(3패), 평균자책점 3.74로 다승왕에 올랐다. 올 시즌에는 10차례 등판에서 4승3패, 평균자책점 3.02였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