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타자 제리 샌즈가 시즌 9호 홈런을 쳤다.
샌즈는 2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5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솔로 홈런을 날렸다.
샌즈는 0-0으로 맞선 2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섰다. 그는 LG 선발 케이시 켈리의 2구 몸쪽 투심 패스트볼(146km)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릭 120m의 홈런. 샌즈는 3경기 만에 홈런을 추가했다.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